[Review] 드라마 + 영화 포스팅

이태원클라쓰(16화) 명장면, 명대사 총정리!!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 #박보검 #손현주

효PD 2020. 3. 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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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pd 입니다!!

 

1

 

드디어 이태원클라쓰가 막을 내렸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해피엔딩이였죠 ㅎㅎ

그리고 오늘로 이태원클라쓰에 대한 저의 포스팅도 끝이 나겠군요...

정말 간만에 본 재미있고 가슴벅찬 드라마였습니다!!

 

 

결국에 새로이는 장가를 무너뜨리고 요식업계 1위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고

이서와 수아의 사랑싸움은 이서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수아는 오히려 새로이와 이서의 앞길을 응원해주면서 훈훈하게 끝났고 

모두가 행복하게 잘 마무리된 것 같네요!! 

 

 

다만, 장가의 몰락은 참 통쾌하면서도 안타깝더라구요..ㅎㅎ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잘못이 있다면 벌을 받는게 이 세상 살아가는 이치인데말이죠~

새로이가 결국엔 해냈다니 당연한 줄 알면서도 자랑스럽네요!!

 

 

자! 그럼 이제 이태원클라쓰의 명장면과 명대사의 마지막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16화>

 

2

 

(드라마 대사)

장회장 : 원수같은 내게 무릎을 꿇었네. 지금 기분이 어떤가?

새로이 : 한스럽습니다. 

장회장 : 그래? 

새로이 : 회장님 기분은 어떻습니까? 이렇게 무릎꿇리니 기쁩니까?

           통쾌합니까? 지금껏 복수심으로 꾸역꾸역 살아왔었죠. 장가회장 장대희, 원수..

           내 인생을 지옥으로 처넣은 인간 동시에 대단한 남자. 가치관은 달라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저.

           저는 당신의 뒤를 쫓아 온 인생을 걸었었죠. 이 싸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남자가 고작 인질극에 기대서 무릎을 꿇어라. 이 따위 추악한 늙은이를 뒤쫓아 십수년 그 시간이

           한스럽게 그지없다. 이거입니다.

 


--> 새로이가 무릎을 꿇고나서 정말 마음이 아팠었는데 이 장면을 보면서 마음 아팠던 기분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이렇게 오히려 대담한 표정과 말투로 장회장에게 말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멋있는 사람같았고

      장회장 입장에서는 무릎꿇게 한 자신의 모습이 초라했을 것입니다 ㅎㅎ

      새로이... 다 생각이 있었군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3

 

(드라마 대사)

새로이 : 그때 생각난다. 우리 이태원에서 달릴때.

이서 : 갑자기 그 얘길 왜 해요??

새로이 : 너무 많이 보고 싶었어. 항상 나 때문에 애쓰고 다치고 ...

이서 : 뭐야? 괜찮은 거 맞죠??

새로이 : 어떻게 이럴까? 내 머릿속에 내 마음이... 너로 가득해. 

           너도 이런 마음이였을까. 이게 되게 떨리는구나....

이서 : 대표님...

새로이 : 사랑해. 사랑해 이서야. 많이 사랑한다. 

 


--> 새로이가 이서를 구하러 와서 드디어 사랑고백을 하는 장면입니다~~

     새로이가 사고로 죽지 않고 이렇게 다시 돌아와서 고백을 해서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이서도 너무 행복하고 좋았을거에요~ 수 년간의 짝사랑이 드디어 결실을 이룬거니까요 ㅎㅎ

     장근원이 쫓아올 때 제발 둘 다 아무일 없기를 얼마나 기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4

 

(드라마 대사)

호진 : IC 그룹 재무관리사. 그 전엔 장가 강민정 이사님 자산운영가. 그리고 그 이전엔 광진고 3학년 1반 

        니 빵셔틀이였고

근원 : 찡찡이..??

호진 :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새로이와 너의 시작은 나였을텐데. 

근원 : 너가 이 씨!

호진 : 끝맺은 건 내가 맺게 되었다. 

근원 : 무슨 개소리야.

호진 : 장가를 대상으로 인수합병이 추진될거야. 

근원 : 인수합병이라니.

호진 : 니가 기억조차 못할 지옥같던 나날. 장근원이 법이다라는 헛소리가 나올 수 있던 장가라는 배경.

        그 배경을 잃은 너를 보고싶었어. 장회장이 지금까지 비리도 밝혀졌고 조금 있으면 구속되겠지.

근원 : 너까짓게..!!

호진 : 찡찡대지마. 됐다 이제.. 용서해줄게. 

 


--> 찡찡대지마. 캬~~ 정말 사이다같은 장면이였습니다~~

     호진이의 멋진 한 방이였네요 ㅎㅎ 모두가 과거에 잘못한 게 있다면 반드시 되돌아 온다는 사실

     잊지말기 바래요!! 호진이가 장근원으로 인해서 인생을 포기하지않고 오히려 복수심으로 꿋꿋이 살아와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 복수했네요! 우리도 누군가 자신을 괴롭히다면 성공한 모습으로 나타납시다~

     그게 진정으로 멋진 사람의 복수랍니다~


5

 

(드라마 대사)

장회장 :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았는데... 어쩌나... 돈을 안 가져왔어.

새로이 : 곤란하네요.

장회장 : 다른 거로 대신하면 안되겠나?

           (무릎을 꿇는다) 

새로이 : 뭐하시는 겁니까?

장회장 : 다 몰락해가는 장가.. 인수합병 무슨 이득이 있겠나.. 모두 내가 잘못한 일.

새로이 : 원망때문만은 아니죠. 장가는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회장 : 살 날도 얼마 안 남은 노인네. 무슨 욕심이 있어서 이러겠는가. 진심으로 사죄하네.

           박부장과 자네한테 몹쓸 짓을 했어. 잘못했네... 이걸로 다 털어주게나...(절을 한다)

새로이 : 바라던 그림인데... 마음이 좋지만은 않네요... 

           근수 보기 민망합니다. 그만 고개 드시죠.

장회장 : 박새로이...

새로이 : 제가... 호구로 보이십니까? 저는 장사꾼입니다. 기업인수 타이틀을 걸고 한 사과가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비지니스 아세요? 회장님. 

 


--> 새로이가 마음이 좋지만은 않다고 말할때 에이 설마.... 이걸 용서해준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제가 호구로 보이십니까?"라고 할때 진짜 멋짐 그 자체..!! 역시 이대로 용서해줄 새로이가 아니죠~

     장가를 몰락시키기 위해서 지금껏 달려온건데 이렇게 쉽게 용서해선 안되죠~

     장회장이 눈물범벅이 될때 뭔가 짠하긴 했지만 인과응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6

 

(드라마 대사)

이서 : 니가 여기 왠일이야?

근수 : 아... 나 미국가거든.. 가기 전에 승권이형이랑 현이누나한테 사과하려구..

이서 : 그렇게 하면 마음이 좀 편해지나? 그게 사과 한번으로 끝날 일인가?

근수 : 그러게...

이서 : 잘가. 건강하고.

근수 : 이서야. 악수 한 번 안 할래?

이서 : 길고 긴 짝사랑의 끝맺음. 뭐 그런거야?

근수 : 아니.. 그치.. 내가 무슨 염치로...

이서 : (근수를 안아주며) 충분히 자격있어. 옳고 그름 다 상관없이 충실했던 니 마음.

        받아줄 수는 없어도 다 전해졌어. 그 마음 이용해서 미안하구 고마웠어. 잘 살아라~

 


--> 이서가 근수를 안아줄때 어..?? 이서가?? 라고 생각했어요~ㅋㅋㅋ

     하도 근수한테 까칠하던 이서였으니까요~ 그래도 마지막엔 이렇게 훈훈하게 잘 인사해주어서

     너무 보기 좋았구 근수도 미국가서 자기의 삶을 멋있게 꾸려나가겠지요~??

     길고 길었던 근수의 짝사랑... 수고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7

 

(드라마 대사)

이서 : 제가 노력할게요. 사장님하고 나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르지만 닮은 점이 하나 있어요.

새로이 : 닮은거?

이서 : 사람의 온기를 몰라. 전에 사장님 과거얘기 들었을때 사장님의 지난 아픔들 내가 다 보듬어주자 했어요.

        힘들지 않게 해주고 싶었어요. 외롭지 않게... 사장님의 쓰린 밤을 달달하게 해주고 싶었어.

        사장님 생각하면 공허한 내 일상이 사장님으로 벅차올라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요.(뽀뽀)

새로이 : (독백) 행복하고 싶었다. 나를 잃지 않고 원하는 전부를 이루고 싶었다. 

           힘든 나날이 있었다. 때로는 불안하고 두려웠다. 어떻게 버텨질까? 소중한 이들과 하고싶은걸 하며 

           정신없이 보냈던 나날. 이들 곁에 이들과 함께 하는 것. 행복을 찾아서. 

     

           나도 사랑해 이서야.(키스)


--> 드라마 보는 내내 키스신이 한번도 안 나와서 좀 그랬는데 결국엔 이렇게 마지막에 나오네요~

     새로이와 이서 처음엔 안 어울려보였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커플이네요!!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입을 맞추는게 정말 보기 좋고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8

 

(드라마 대사)

아버지 : 술맛이 어떠냐?

새로이 : (웃음)


--> 정말 엔딩도 훌륭하네요~~ 

     앞으로 술맛이 어떠냐는 말이 평생 머릿속에서 잊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새로이가 "달아요"라고 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씨익 웃으면서 끝나는게 더 자연스러운 연출이네요~

     그만큼 지금껏 살아온 나날들이 인상적이였다는 뜻이겠죠~??

     저도 술을 마실때마다 그 날 하루를 되돌아 보아야겠네요 ㅎㅎ 

 

 


 

이렇게 이태원클라쓰가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태원클라쓰에 대한 저의 포스팅도 끝이 났구요!!

정말 포스팅하면서 다시 한번 대사들을 되돌아보는데 

인생을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만한 대사들이 아주 많았던 것 같아요~

 

 

이태원클라쓰는 우리 삶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준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새로이만의 소신과 철학은 많은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었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삶의 방식이기도 한 것 같아요!!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뛰어가고 있을 

수많은 박새로이들을 응원하며 이번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효pd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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