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pd 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다소 생소한 주제를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칸트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칸트가 발표한 순수이성비판과 실천이성비판 그리고 선의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능과목에서 생활과 윤리 과목이 있는데 칸트의 정언명령과 이성에 대한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게 나오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조사를 해왔습니다!!
그럼 칸트가 누구이고, 그가 주장한 선의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임마누엘 칸트
임마누엘 칸트(1724.4.22. ~ 1804.2.12.)
칸트는 1724년 봄에 동프로이센의 수도인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난 학자입니다.
칸트는 생전에 정말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칸트를 잘 알고 있기도 합니다.
칸트는 정말 학문적 열정이 뛰어난 학자였고, 다방면으로 지식이 풍부했기 때문에
나중에 교수가 되어서 아주 인기가 많기도 했습니다. 이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것인데
칸트의 어머니는 어릴 적의 칸트에게 세상에 있는 모든 지식들을 알려줄 정도로 유식하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칸트는 성인이 되어서도 끊임없이 학문에 몰두하고는 했는데
그의 인생에 길이 남을 순수이성비판과 실천이성비판을 발표합니다.
오늘은 그가 발표한 순수이성비판과 실천이성비판을 알아봅시다!!
순수이성비판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이라는 책을 쓰기에 앞서서 합리론과 경험론에 대해서 심오하게
탐구하였습니다. 흄이라는 학자는 경험론을 대표하는 학자라고 할 수 있는데, 그는 습관이
굳어져서 인과관계를 가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인과적 필연성을 부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칸트는 이렇게 되면 제대로 된 학문을 정립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합리론과 경험론을 절충한 자신만의 인식이론을 정립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순수이성비판이였습니다.
선험적이란?
칸트는 인간이 태어날 때, 인간은 형식만을 갖추고 태어난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정보나 데이터들이 들어와서 이 형식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그것이 곧 인식이고 지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형식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그 어떠한 정보들이 와도 그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바로 칸트는 이 부분에서 '선험적'이라는 표현을 쓰게 됩니다.
형식이라는 것이 경험 이전에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선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선험적 성질을 가진 형식은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이기도 합니다. 진리를 찾는데
있어서 핵심은 인간 주체입니다. 우리가 어떤 정보를 받았을 때, 이를 우리 머릿속에 갖추어진 틀에
넣을 것인지는 우리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경험 이전에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얻어진 정보를 형식 속에 집어넣어 비로소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실천이성비판
칸트는 윤리학에서 자유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자유는 모든 윤리적인 문제들의 성립 근거가 되는데, 어떠한 윤리적인 문제들을 논할 때,
자유가 없으면 그 문제를 논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유의지적 존재란?
칸트는 여기서 더 나아가 모든 인간은 자유 의지적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면, 모든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괴롭힐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사람들은 타인을 때리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인간은 이처럼 자유를
가졌지만,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칸트는 이에 대해
인간은 스스로 의무를 설정하고 그에 맞게 자신의 행동을 행하는 자율로서의 자유를
지녔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선의지란?
선의지는 어떤 것이 옳기 때문에 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말합니다. 칸트는 이러한 선의지가
존재하는 모든 것들 중에서 가장 선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간은 어떤 선한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이익이나 대가를 바라고 그것을 행하고는 하는데, 그 행위는 절대로 선하다고
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선의지는 이익이나 대가를 바라는 것 없이 그 자체로 올바른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간이 선의지만을 실천하면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칸트는 선의지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편화 원칙이라는 법칙을 정립하였습니다.
보편화 원칙이란?
우리는 스스로 어떤 행위를 할 의무를 정립하여 그것을 따르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 행위나
개인의 행위 원칙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개인적으로 정한 원칙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회적으로 보편화될 수 있는 원칙이 아니라면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내 자신 스스로가 시험을 볼 때 부정행위를 해도 된다고 정했다고 하지만, 사회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순수이성비판이든 실천이성비판이든 두 가지 모두 원론적으로는
인간의 존재에 대해서 탐구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은 자유라는 권리를 가지고
이성적인 인간으로서의 권한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경험을 통해 지식을 얻는 과정도 인간 주체로서 결정하는 것이고,
인간이 윤리적인 행위를 할 때도 스스로가 의무를 정하여 행동한다는 점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오늘은 칸트의 순수이성비판과 실천이성비판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궁금했을 분들에게 충분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정보를 가지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효pd 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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